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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없는 시대의 자산 늘리는 방법: 비주거 재테크 전략재테크 2025. 7. 29. 00:44
2025년, 내 집 마련은 더 이상 상식이 아닌 선택이 되었다. 부동산 가격은 10년 전보다 수 배 올랐고, 전세 제도는 빠르게 무너지고 있으며, 주택 대출은 까다로워지고 금리는 높아져 자산의 첫 단추조차 끼우기 어려워졌다. 이런 환경 속에서 ‘집 없는 자의 불안’은 심화되고 있지만, 그렇다고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이제는 '부동산이 없어도 자산을 불릴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한 시대다. 즉, '내 집 없이도 자산을 늘리는 구조화된 방법', 그중에서도 비주거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자산을 쌓는 것이 핵심이다.
이 글에서는 부동산 외의 수단으로 자산을 축적할 수 있는 5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월급 외 수입을 만들고 장기 복리 구조를 형성할 수 있는 현실적인 비주거 재테크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자산이 없거나 내 집이 없는 젊은 세대도 5년 안에 자산 5,000만 원, 10년 안에 1억 원을 만들 수 있는 설계 가능성을 함께 제시한다.

1. 리츠(REITs) 투자: 건물주가 될 수는 없어도 건물 수익은 받을 수 있다
리츠(REITs, 부동산투자신탁)는 다수의 투자자들이 자금을 모아 오피스, 물류센터, 쇼핑몰, 호텔 등을 구매하고 그 수익을 배당의 형태로 나누는 구조다. 즉, 소액으로도 대형 부동산의 임대수익을 나눠 가질 수 있는 구조다.
리츠의 장점
- 수백만 원으로도 '건물 수익'을 받을 수 있음
- 월세처럼 정기 배당 수익 발생 (분기 or 반기 기준)
- 주식처럼 거래 가능 → 유동성 우수
- 세금 혜택 존재 (세제 분리과세 대상)
추천 리츠 예시
리츠명 자산 유형 배당률 롯데리츠 리테일/백화점 약 6% 신한알파리츠 오피스/상업 약 5% TIGER K리츠 ETF 다양한 리츠 종합 편입 약 4.5% 장기적으로 월세처럼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고, 부동산 시세가 오르면 리츠 주가도 함께 오르는 간접 건물주 전략이 가능하다.
2. 고배당 ETF: 월급 외 소득 구조의 기초 만들기
주거용 부동산이 없더라도 매달 생활비 수준의 수입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자산은 가능하다. 바로 고배당 ETF를 활용하면 가능해진다.
월배당 중심 고배당 ETF 예시
ETF명 특징 배당 주기 배당률 JEPI 미국 대형 우량주 + 커버드콜 매월 약 7~9% QYLD 나스닥100 커버드콜 매월 약 10% SCHD 미국 우량 배당성장주 분기 약 3.5~4.5% KODEX 배당가치 국내 고배당주 분기 약 3.0% ETF는 1주 단위로 매수 가능하며, 자동 투자로 복리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월 30만 원씩 5년 투자 시 월 10만 원 내외 배당 수입 가능
→ 생활비 보조 or 자산 재투자 구조로 활용 가능3. P2P·소셜렌딩: 개인 간 자금 중개로 수익 창출
최근 몇 년간 부동산 담보 기반 P2P 투자는 신뢰성과 수익성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주택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도
개발 프로젝트나 상업시설 대출에 참여해 수익을 배분받는 구조는 내 집이 없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이다.P2P 재테크 요약
- 연 수익률: 6~12% (중위험 구조 기준)
- 원금 보장 아님 → 분산 투자 필수
- 소액으로 시작 가능 (5만 원~10만 원부터)
- 신용 기반보다는 부동산 담보 기반 상품 선별
대표 플랫폼: 테라펀딩, 피플펀드, 어니스트펀드 등
주의할 점은 유사수신, 부실 관리 업체를 피하고 플랫폼의 누적 상환율·연체율·담보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다.
4. 상가·창고 등 비주거 부동산 소액 투자 플랫폼 활용
최근에는 상가, 공유 창고, 소형 오피스텔 등 비주거 자산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다. 이는 ‘공동 소유’ 형태로 소액 투자자들이 참여하여 임대 수익 + 시세 차익을 나누는 방식이다.
예시 플랫폼
플랫폼명 주요 상품 최소 투자금 수익 구조 카사 (Kasa) 상업용 빌딩 5,000원~ 임대수익 + 매각 차익 루센트블록 공유창고·소형 오피스 10,000원~ 월 임대료 배분 펀블 부동산 프로젝트 펀딩 10만 원~ 기간형 수익 소액으로도 ‘부동산 수익을 나누는 구조’를 만들 수 있으며, 직접 관리나 유지보수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단, 유동성은 낮고 만기까지 자금이 묶일 수 있어 여윳돈 위주로 비중 조절이 필요하다.
5. 디지털 콘텐츠 투자: 비주거 자산의 또 다른 형태
부동산처럼 유형 자산이 아니더라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주거 자산이 있다. 바로 디지털 저작권, 콘텐츠 지분, 유튜브 영상 IP, 음원 등이다.
콘텐츠 수익형 플랫폼 예시
- 뮤직카우: 음원 저작권 투자 → 스트리밍 수익 배분
- 티나스페이스: 유튜브 영상 IP 공유 수익
- 퍼블리카/에이블리시스 등: 글, 디자인, 코드 등 디지털 자산 유통
이런 자산은 시간이 지나도 소멸되지 않고 수익이 반복 발생하며, 부동산처럼 유지 비용이 없어 자산 효율성이 매우 높다. 투자와 함께 제작자로도 참여 가능하다는 점에서 ‘능동적인 자산 구조화’가 가능한 신세대형 재테크 수단이다.
결론: 내 집이 없어도 자산을 키우는 시대
부동산 없이 살아가는 시대는 더 이상 비정상이 아니다. 오히려 내 집 마련을 위한 무리한 대출과 거품이 자산을 갉아먹는 리스크가 되기도 한다. 이제는 자산을 꼭 '소유'해야만 늘릴 수 있는 시대는 끝났고, ‘소액 + 분산 + 현금흐름’ 기반으로 자산을 ‘구성’하는 전략이 필요한 시대다.
리츠와 ETF로 배당 수익을 만들고
P2P와 플랫폼으로 부동산 수익을 일부 나누며
디지털 콘텐츠로 반복 가능한 현금흐름을 확보한다면
당신은 집이 없어도 자산을 불릴 수 있다.이제는 ‘소유보다 구조’, ‘면적보다 흐름’이 자산의 핵심이 되는 시대다.
당신만의 비주거 재테크 전략을 지금부터 준비하자.'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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